글과 그림을 그리는 작가_ 성립

검은 선만으로 작품을 완성하는 작가. 사람들에게 다양한 해석의 여지를 주는 매력적인 작가. 주제를 먼저 정해 그림을 그리는 작가. 성립 작가는 드로잉 선만으로 사람들에게 많은 매력을 주고 있다.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는 것에는 그림을 잘 그리는 것뿐만 아니라 작가만의 매력적인 특징이 있을 것이다. 오늘은 그 매력을 찾아보며 작가를 소개하려고 한다.



 

드로잉 작업

성립작가의 작품을 보면 드로잉을 많이 볼 수 있다. 그가 유독 검은 선에 집중하는 이유는 그림을 즐기기 위해서이다. 성립작가는 대학 시절에 다른 작가들의 20대때 처럼 유화 작업과 다양한 재료를 쓰며 그림 작업을 이어나갔다. 하지만 졸업할 무렵이 되어 유화 작업은 성립작가에게 단순히 노동으로만 느껴지는 것을 깨달았다. 자신조차 그림 작업을 즐기지 않으면 다른 사람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냐는 의문이 드로잉에 몰두하는 계기가 되었다.


반복적인, 검은 선

다양한 다른 색을 계속 섞으면 검은색이 나온다. 무채색은 모든 색을 담아 여러 의미를 담으며 사람들로 하여금 다양한 생각의 여지를 주는 색깔이다. 성립작가의 드로잉을 보면 반복적인 선을 많이 쓰는 것을 볼 수 있다. 멋을 부리기 위해 선을 쓰기보다는 뚜렷한 경계 없이 그림을 그려 관객들과 소통하고 싶어서 선택한 기법이다. 성립작가가 생각하는 그림의 완성은 사람들과의 소통이다. 의도와는 다르게 작품이 해석되겠지만 관객이 그림을 보고 자신을 대입하고 참여하는 과정이 더 중요하다.


https://www.instagram.com/p/B2tg1RTFj8-/

 

글을 쓰는 작가

성립작가의 글을 쓰게 된 계기는 스스로 위로받고 싶어서 시작하였다. 슬럼프에 빠지는 시기에 거리낌 없이 표현하는 글이 감정을 회복하는 데 있어 도움이되었기 때문이다. 작가 본인을 글에 투영하여 스트레스를 해소한 것 같다. 글을 쓰는 습관은 아이디어나 그림에 좋은 영향을 줬다. 글을 써서 그 주제를 바탕으로 그림을 그리거나 사소한 것이라도 계속해서 메모해서 슬럼프 시기에 탈출구 같은 아이디어를 제공해 주었다.


https://www.instagram.com/p/CeLWApyripa/

 

끝으로..

직장생활이나 대학 생활을 하다 보면 피드백은 피할 수 없다. 그 과정에서 많은 사람이 좌절하고 스스로를 의심하게 된다. 하지만 그 과정이 있음으로 해서 꿈꾸는 것보다 특별한 우리의 모습이 만들어진다. 우리가 어떤 사람인지 규정짓지 않고 언제든 변할 수 있는 상태로 열어 놓는다면 어느 순간 자신의 모습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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