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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그리던 아늑한 품, 남양주 [안심]



지속가능한 미래를 꿈꾸는 남양주!


오늘은 '지구와 생명을 위한 남양주'를 주제로 포스팅 해보려고 해요.

첫 주자는 '남양주유기농테마파크'를 소개 해 드릴건데요. 우선 유기농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환경 친화적인 농사법으로 익히 알려져있죠. 자연과 더불어 상생하는 가치를 중시하기에 유 기농은 농사법에만 그치는 것이 아닙니다. 지속가능한 녹색 환경을 위한 소중한 가치이자 삶의 방식으로까지 나아가죠. 남양주유기농테마파크는 우리나라 유기농의 뿌리 깊은 역사와 오늘날의 모습, 미래를 생생하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특 별한 곳이랍니다. 국내에서 유일한 유기농 전문 테마파크인 이곳은 유기농을 주제로 한 남양주유기농박물관과 어린이들이 꼬마농부가 되어 다채로운 유기농 놀이체험을 하는 코코몽팜 빌리지로 이루어져 있다고 해요!


먼저 남양주유기농박물관은 살펴볼텐데요~ 유기농의 역사와 특징, 중요성 등을 흥미로운 테마로 구성하였으며 관람객이 참 여할 수 있는 연령별 체험학습과 계절별 행사가 다양하게 펼쳐지고 있는 곳이랍니다. 전통 농사법을 살필 수 있고, 산업화와 대량생산으로 인한 풍요의 이면 곧 녹색 자연과 생명의 건강을 위협하는 편 의주의적 삶의 태도를 다양한 체험을 통해 뒤돌아볼 수 있는 공간이죠. 환경오염과 그에 따른 생태계의 파괴 등에 의해 사라져가는 농산물, 토속음식 등을 살펴보며 자연의 다양성과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을 갖기에 좋을 듯 합니다!



아이들이 사랑하는 이 곳이 바로 '코코몽 팜빌리지'입니다! 미래의 꿈나무인 우리 아이들에게 오감으로 자연을 느끼며 교감하는 기회를 선물해주세요. 꼬마농부가 되어 자연의 소중함과 농사의 보람을 즐거운 체험과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는 공간이랍니다.



편백나무 놀이터에서 땅속 채소를 찾으며 노는 '두리유기농교실'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쉽고 재미있는 요리를 배울 수 있는 '아글요리교실'은 실내공간에서 펼쳐지고, '아로미텃밭'과 '모래놀이터'에서 다양한 계절별 농작물의 생태를 관찰하고 모형 농작물을 이용해서 텃밭체험을 할 수 있답니다.


또한 '전통체험장'에서는 다양한 전통 농기구를 체험할 수 있고, 농업과 관련된 전통놀이를 배울 수 있으며 '트랙터놀이터'는 유아전용공간이며, 트랙터로 농작물을 옮기며 수확의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다고 하니 즐겁게 놀고 즐기면서 시간을 보내고, 아이들과 함께 많은 것들을 얻어갈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다음 방문할 곳은 자연의 속도로 자연스럽게 사는 '슬로시티 문화관' 인데요, 속도의 경쟁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행복의 조건은 슬로, 곧 자연의 속도인 느림의 가치일 것입니다. 지난 1986년 이탈리아에서는 자연 속에서 지역 공동체와 조화를 이루며 고유의 정체성을 지키자는 슬로시티운동이 시작되었죠. 현재 전 세계에 255개 슬로시티가 있으며 우리나라는 남양주시 조안면을 포함하여 15곳이 슬로시티로 지정되었습니다. 지역주민이 참가한 소박하고 정감어린 전시공간이 있으며, 다채로운 체험이 이루어지는 슬로시티문화관에서 자연의 속도와 문화를 만나보세요.


슬로시티 문화관은 다양한 체험도 준비되어있는데요, 지역의 어르신들로부터 짚풀공예를 배울 수 있는 '짚풀공예 체험', 우리 전통의 대표적인 슬로푸드인 장을 손수 만들어 볼 수 있는 '장류 체험', 그 밖에도 '친환경 EM 체험'과 '삼굿구이 체험'을 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곳이에요. 참고로 매주 월요일 및 명절 당일은 휴관일이라고 하니 꼬옥 참고하여 방문하는 것이 좋을 듯 하죠!?



이번에 살펴 볼 장소는 남양주의 뿌리깊은 나무 '남양주시립박물관'입니다! 지역의 역사는 멀리 구석기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북한강 물줄기를 따라 다수의 선사시대 유물이 출토되기도 했죠. 예로부터 수려하고 상서로운 명당터로서 조선왕릉이 자리잡고 있으며, 정약용의 고향으로서 실학의 중요한 터전이기도 합니다. 남양주시립박물관은 옛 남양주역사박물관이 새롭게 면모를 갖춘 곳으로 남양주의 역사와 함께 고유의 문화를 보존, 전시하고 있답니다.


구석기부터 근대까지 긴 세월을 품은 유물을 만나볼 수 있는 '상설전시실', 해마다 새로운 주제로 전시를 선보이는 '기획전시실', 배움이 있는 '교육실' 그 외에도 야외전시장, 석조전시장, 박물관 밖 전시공간을 둘러보며 남양주의 역사를 둘러볼 수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소개드릴 곳은 피아노 선율 속에 창의력이 샘솟는 공간 '피아노폭포'와 '피아노화장실'입니다. 피아노와 폭포, 피아노와 화장실은 물과 기름만큼이나 섞이지 않고 어울리지도 않는 듯하지만 선입견을 빼고 창의력을 불 어넣으면 그 어디에도 없는 독특하고 멋진 공간으로 재탄생합니다. 멀리서 보면 폭포 옆으로 커다란 그랜드 피아노가 놓여 있는 낭만적인 그림인데 가까이 다가가보면 폭포는 자연폭포가 아닌 인공의 정수시설이며, 화장실은 휴게실과 전망대 등 을 갖춘 개성만점의 공간이에요. 피아노폭포는 화도 일대의 생활하수를 정화한 물을 이용해 만든 92m 길이의 인공폭포랍니다. 산 정상에서 호쾌하게 쏟아지는 시원한 폭포소리와 화음을 맞추고 있는 피아노소리는 폭포 중간에 있는 턱에서 나오죠. 그 턱 마다 다른 음계의 피아노소리가 나게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시원한 물줄기 앞에서서 잠시 눈을 감아보세요. 폭포 소리와 피아노음의 어울림이 영감을 선사해 준답니다.


시원한 피아노폭포 옆에는 그랜드피아노 모형의 이색적인 피아노화장실이 있습니다. 화장실이라는 본래의 목적이 아니더라도 꼭 한번 올라가 볼만한 곳이죠. 화장실로 올라가는 계단은 피아노 건반 모양인데 밟을 때 마다 피아노음이 나오고, 화장실에는 아기자기하고 깨끗한 전망대와 휴게실, 수유실 등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이곳에서 주위의 아름다운 자연풍경을 감상해 보면 기대 이상의 즐거움을 준답니다. 피아노폭포와 피아노화장실은 하수정화를 맡고있는 화도푸른물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다고 해요. 이색적인 두 공간 주위에는 연못모양의 정수시설이 어우러져 있죠. 또 곳곳에 아기자기한 꽃밭이 가꾸어져 있고, 여름철에는 깨끗하게 정수한 물을 이용하여 어린이들을 위한 S자형 물놀이 공간도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부단히 흐르며 썩지 않는 물의 지혜와 선입견 없이 즐거운 상상을 하는 티 없는 동심을 배우는 멋진 공간, 시간을 내어 꼭 한번 방문해 보시길 바라며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남양주시홍보물 | 글 : 박현숙 | 사진 협조 : 남양주시청 및 지자체 [저작권이 있는 글과 사진임으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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