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산행 시대, 지역의 산을 관광 콘텐츠로 만들다
- 2일 전
- 3분 분량
최종 수정일: 1일 전
디그램 「횡성의 산 가이드북」 제작 사례
K-산행 시대, 지역의 산림자원을 실제 방문으로 연결하는 관광 콘텐츠 제작 사례입니다.디그램은 횡성의 대표 산행 자원을 전자책과 휴대용 인쇄물로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 취재, 지도, 디자인, 제작까지 통합 구성했습니다.
최근 여행 트렌드에서 ‘산행’은 단순히 정상에 오르는 활동을 넘어 하나의 지역 관광 콘텐츠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숲길을 걷는 시간, 능선에서 만나는 풍경, 산 아래 마을과 로컬 자원, 그리고 자연 속에서 얻는 치유의 경험까지 함께 소비하는 이른바 K-산행이 새로운 여행 테마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지자체 입장에서 산림자원은 이미 지역 안에 존재하는 중요한 관광 자산입니다. 문제는 그 자원을 어떻게 정리하고, 어떤 방식으로 방문자가 실제로 찾아가게 만들 것인가에 있습니다. 산은 있지만 코스 정보가 흩어져 있거나, 난이도와 소요 시간, 접근 동선이 명확하지 않으면 관광객은 쉽게 선택하지 못합니다.
디그램은 이러한 관점에서 횡성군의 산림자원을 여행자가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로 정리한 「횡성의 산 가이드북」을 제작했습니다. 이번 가이드북은 횡성의 대표 산행 자원을 체계적으로 담아 전자책 형태와 휴대하기 좋은 사이즈의 인쇄물 형태로 발행되었습니다.
지역에 흩어져 있던 산행 정보를 하나의 관광 콘텐츠 체계로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단순한 홍보물 제작이 아니라, 지역에 흩어져 있던 산행 정보를 하나의 관광 콘텐츠 체계로 정리한 데 있습니다.
가이드북은 횡성의 산을 크게 두 가지 축으로 구성했습니다. 첫 번째는 운무산, 발교산, 봉복산, 태기산, 어답산으로 구성된 5대 명산입니다. 두 번째는 덕고산, 승지봉, 칠봉산, 삼형제바위, 청태산, 치악산으로 이어지는 생활권 등산로입니다.
대표 명산과 생활권 산행 코스를 함께 제시해 방문자의 체력과 목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는 지자체가 산림관광, 생활체육, 웰니스 관광, 체류형 여행을 하나의 콘텐츠 안에서 함께 운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무적 장점이 큽니다.
각 산별 페이지에는 단순한 소개문만 담지 않았습니다. 출발지와 도착지, 주요 경유 지점, 거리, 소요 시간, 난이도, 접근 방법, 지도, 전망 포인트, 문의처까지 정리했습니다. 관광객에게는 “갈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담당 부서에는 홈페이지, SNS, 관광안내소, 축제장, QR 안내판 등 다양한 홍보 채널에서 재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 기반을 마련한 것입니다.
수치로 보는 활용성
대표 명산 5곳과 생활권 등산로 6개 권역을 체계적으로 정리
산별 코스, 거리, 소요 시간, 난이도, 접근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
전자책과 휴대용 인쇄물을 병행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홍보 채널에 동시 활용 가능
관광안내소, 휴양림, 축제장, 탐방로 입구, QR 안내 등 다양한 접점에서 재사용 가능
이처럼 산행 정보를 구조화하면 담당자는 별도의 설명 자료를 반복 제작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나의 콘텐츠를 기반으로 보도자료, SNS 카드뉴스, 관광안내 페이지, 현장 배포물까지 확장할 수 있어 사업 운영 효율이 높아집니다.
K-산행 콘텐츠의 핵심
K-산행 콘텐츠의 핵심은 ‘산을 오르는 행위’만이 아닙니다. 운무산의 원시림과 암릉, 발교산의 봉명폭포, 봉복산의 신대계곡, 태기산의 설경과 풍력발전기, 어답산의 횡성호 조망처럼 산마다 다른 경험을 선명하게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디그램은 각 산의 특징을 여행자가 기억할 수 있는 테마로 정리하고, 산행 선택의 이유가 되는 장면과 정보를 콘텐츠화했습니다.
생활권 등산로 역시 중요한 자산으로 다뤘습니다. 덕고산은 횡성읍에서 가까운 근교 산행지로, 승지봉은 섬강둘레길과 연결되는 일상형 산행지로, 칠봉산은 일곱 봉우리를 따라 걷는 능선 종주 코스로 소개했습니다. 청태산과 치악산은 휴양림과 국립공원 자원을 연계할 수 있어 웰니스, 가족 여행, 자연휴양 콘텐츠로 확장할 수 있습니다.
전자책과 인쇄물을 함께 활용하는 홍보 자산
전자책과 인쇄물을 병행한 점도 지자체 사업 담당자에게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전자책은 홈페이지, 블로그, SNS, 관광 플랫폼, QR코드와 연결해 빠르게 확산할 수 있고, 인쇄물은 관광안내소, 행정복지센터, 휴양림, 탐방로 입구, 지역 축제 현장에서 직접 배포할 수 있습니다.
하나의 제작물로 온라인 홍보와 오프라인 안내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어 예산 활용도와 사업 지속성이 높습니다.
지역 관광에서 중요한 것은 새로운 시설을 계속 만드는 것만이 아닙니다. 이미 지역이 가진 산, 숲, 길, 전망, 이야기의 가치를 방문자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정리하는 일입니다. 「횡성의 산 가이드북」은 지역의 산림자원을 K-산행이라는 흐름에 맞춰 재해석하고, 실제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조화한 실무형 콘텐츠 제작 사례입니다.
디그램은 앞으로도 지역의 자연과 문화, 이야기를 발굴하고 이를 관광객이 선택할 수 있는 콘텐츠로 전환하는 작업을 이어가겠습니다. 산림관광, 걷기여행, 웰니스, 생활권 관광을 고민하는 지자체라면 「횡성의 산 가이드북」은 참고할 만한 실행 사례가 될 수 있습니다.
진행 프로세스 요약
기획 및 K-산행·웰니스 관광 트렌드 분석
횡성 산림자원 구조화 및 대표 산행 콘텐츠 선정
등산 전문 작가 섭외, 현장 탐방 기반 원고 작성
주요 코스 사진 촬영 및 조망·경유 지점 기록
GPX 데이터를 활용한 등산로 지도 제작
코스 정보, 사진, 지도 중심의 가이드북 디자인 제작
발주처 등산로 정보 검토 및 표기 내용 보완
전자책 파일과 휴대용 인쇄물 제작으로 온라인·오프라인 활용 지원



댓글